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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추석을 앞두고 추모공원 묘지를 대상으로 예초·전지 작업을 했다.(청양군 제공) |
군은 15일부터 추모공원 묘지 530여 기를 대상으로 예초·전지 작업을 하고, 묘역 보수와 봉안당 정비 등 세부 작업을 병행했다. 이를 통해 성묘객이 집중되는 명절 기간 깔끔하게 정돈된 환경을 제공한다.
군은 10월 5~7일 추모공원을 정상 운영한다. 이 기간 공설묘지와 봉안당을 개방하고 제례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장에는 군청 통합돌봄과 직원을 배치해 추모객 안내, 주·정차 통제, 차량 일방통행 유도, 혼잡 완화 등 편의를 지원한다.
군은 명절 이후에도 추모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온라인 추모 서비스(https://sky.15774129.go.kr)를 홍보해 성묘 시기 분산과 비대면 추모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병규 경로복지팀장은 "군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정비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속해서 추모공원을 가꿔 쾌적한 추모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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