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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덕 금산부군수가 15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금빛시장 등 전통시장 합동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금산군 제공) |
허 금산부군수는 이날 금산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및 가스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전기, 소방, 가스 분야를 중심으로 화재 안전점검을 진행됐다.
점검반은 현장에서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시설의 설치 및 관리 상태, 피난통로 및 유도설비의 유지 여부, 전기기계 및 배선 상태, 누전차단기·배전반의 정상 작동 여부, 가스 누출 감지기 작동 상태, 배관 및 취급 시설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장기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개선할 예정이다.
사고 없는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은 17일과 19일에 점검을 마친 시장 외 5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허창덕 금산부군수는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화재 예방과 시설 안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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