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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농업기계 입-출고 장면 (아산시 제공) |
17일 아산시에 따르면, 토요일 비상근무 운영 기간은 11월까지 총 3개월이며, 임대 기종 및 임대 방법은 종전과 동일하고,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4일은 임대수요가 적어 운영하지 않는다.
시 임대사업소는 8월 말 현재 총 90종 622대의 농업기계를 보유· 운영하고 있으며, 원거리 농업인의 임대 편의를 위해 관내 9개 지역농협에도 90종 476대의 농업기계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임대료 50% 감면하고, 7월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농업기계를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농번기 영농 편의를 위해 토요일 비상근무제를 운영하고 있으나 전 직원이 아닌 2인 1조 교대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농업기계 입·출고 시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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