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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이 추석을 앞두고 화재취약시설을 찾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서천소방서 제공) |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가 추석을 앞두고 재난약자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하는 등 안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점검은 추석 대비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연휴 기간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동안 서천군에서는 총 5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모두 전기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장소는 농업용 차단기 60%, 창고 20%, 기타 20%로 나타났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서천소방서는 5일부터 19일까지 재난약자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방관서장이 직접 시설을 찾아 화재안전 점검과 관계자와의 정보 공유를 진행하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는 시설 이용객과 방문객이 늘어 화재 위험도 높아진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과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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