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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에 맞춰 프로그램은 '전교생 1인 1분야 참여'를 원칙으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해 다양한 영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타이포셔너리(Typotionary), 영어 골든벨(Golden Bell), 스피드 퀴즈(Speed Quiz), 텅 트위스터(Tongue Twister) 등이 운영됐다.
창의력, 어휘력, 발음 능력, 협동심 등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단어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타이포셔너리 활동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골든벨과 퀴즈 프로그램은 학습내용을 복습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텅 트위스터는 정확한 발음 연습을 통해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행사는 팀별 점수를 합산해 우수팀을 선정·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과 상호 협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미애 교장은 "학생들이 친구들과 협력하며 영어를 즐겁게 경험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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