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중학교, 전교생 참여형 영어 체험 프로그램 'Level Up! English Week' 운영

  • 충청
  • 금산군

부리중학교, 전교생 참여형 영어 체험 프로그램 'Level Up! English Week' 운영

  • 승인 2025-09-17 11:30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부리중, ‘Level Up! English Week’ (금산교육지원청 사진제공
부리중학교(교장 박미애)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학년도 Level Up! English Week'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9월 8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에 맞춰 프로그램은 '전교생 1인 1분야 참여'를 원칙으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해 다양한 영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타이포셔너리(Typotionary), 영어 골든벨(Golden Bell), 스피드 퀴즈(Speed Quiz), 텅 트위스터(Tongue Twister) 등이 운영됐다.



창의력, 어휘력, 발음 능력, 협동심 등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단어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타이포셔너리 활동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골든벨과 퀴즈 프로그램은 학습내용을 복습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텅 트위스터는 정확한 발음 연습을 통해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행사는 팀별 점수를 합산해 우수팀을 선정·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과 상호 협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미애 교장은 "학생들이 친구들과 협력하며 영어를 즐겁게 경험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시가 총액 1위 알테오젠' 생산기지 어디로?… 대전시 촉각
  2. '행정수도 개헌' 이재명 정부 제1국정과제에 포함
  3. 대전 죽동2지구 조성사업 연내 지구계획 승인 받을까
  4. 대덕공동관리아파트 이재명 정부에선 해결될까… 과기인 등 6800명 의지 모여
  5. '팔걷은 대전경찰' 초등 등하굣길 특별점검 가보니
  1. 충남대병원 등 48개 공공기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2. 대전대, 70대 구조 중 숨진 故 이재석 경사 추모 분향소 연다
  3. 이 대통령, 세종시 '복숭아 농가' 방문...청년 농업 미래 조망
  4. 대전교도소 금속보호대 남용·징벌적 사용 확인…인권위 제도개선 주문
  5.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헤드라인 뉴스


충청의대 수시지원자 반토막… 전국 ‘치한약수’ 계열도 감소

충청의대 수시지원자 반토막… 전국 ‘치한약수’ 계열도 감소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충청권 의과대학 지원자가 전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며 역대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일시적으로 확대됐던 의대 정원이 회귀했음에도, 충청권은 전국 8개 권역 가운데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16일 종로학원이 공개한 전국 39개 의대 지원상황을 분석한 결과, 정원 내 기준 충청권 7곳에서 283명을 모집해 4420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대가 개별적으로 공개한 정원내·외 결과와는 다소 다를 수 있다. 경쟁률은 15.62대 1로 지난해(14.56대 1)보다 소폭 올랐으나, 지원자는 3776명(-46.1..

`시가 총액 1위 알테오젠` 생산기지 어디로?… 대전시 촉각
'시가 총액 1위 알테오젠' 생산기지 어디로?… 대전시 촉각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국내 탑클래스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이 첫 생산 기지 조성에 시동을 걸면서 대전시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전과 인천 송도 중 신규 공장 부지를 놓고 고심하는 알테오젠을 지역으로 끌어오기 위해 행정당국은 지속해서 러브콜을 보내는 것이다. 국내 굴지의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 생산기지 확보는 고용창출과 세수확충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대전에 본사를 둔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이 자체 공장 건립에 나선다. 현재 알테오젠은 자체 생산 시설이 없다...

대전 삼계탕 평균 1만 7000원 육박... 1만원으로 점심 해결도 어렵네
대전 삼계탕 평균 1만 7000원 육박... 1만원으로 점심 해결도 어렵네

대전 외식비 인상이 거듭되며 삼계탕 평균 가격이 1만 7000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역 외식비는 전국에서 순위권에 꼽히는 만큼 지역민들의 부담은 갈수록 커지는 모습이다. 1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8월 대전 외식비 평균 인상액은 전년 대비 많게는 6%에서 적게는 1.8%까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건 김치찌개 백반이다. 직장인들이 점심시간 가장 많이 찾는 대전 김치찌개 백반 가격은 8월 1만 200원으로, 1년 전(9500원)보다 7.3% 상승했다. 이어 삼계탕도 8월 평균 가격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