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베트남서 청년 일자리 매칭 플랫폼 소개

  • 전국
  • 부산/영남

한동대, 베트남서 청년 일자리 매칭 플랫폼 소개

자체 개발품으로 국제적 관심 끌어

  • 승인 2025-09-17 16:54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베트남 최대 인적자원 컨퍼런스인 VNHR HR Summit에서 한동대의 청년 일자리 솔루션이 소개되고 있다.
한동대(총장 최도성)가 베트남에서 개최된 권위 있는 인적자원 관리 컨퍼런스에서 자체 개발한 청년 일자리 매칭 플랫폼을 소개하며 국제적인 관심을 끌었다.

한동대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VNHR HR Summit'에서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프로그램 성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행사는 베트남 최고 수준의 인적자원 전문가와 기업 리더들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연례 컨퍼런스로 평가받고 있다.

발표는 창의융합교육원 심규진 교수가 이끄는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팀이 개발한 'FORWARD 인재 매칭 플랫폼'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플랫폼은 베트남 현지의 심각한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다.

연구팀은 하계 계절학기 과정으로 8월 중 2주간 베트남 호치민에 직접 체류하며 현지 심층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하는 등 실질적인 현장 연구를 진행했다.

프로젝트에는 국제적기업가정신(GE) 전공 학생 등 총 5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은 조정훈(4학년, GE·경제전공), 신혁규(4학년, GE·경영전공), 윤지훈(4학년, GE·경영전공), 이주희(3학년, GE·제품디자인전공), 정주형(1학년, 글로벌리더십학부 전공)이다.

심규진 지도교수는 "학부생들이 진행하는 현지 연구가 국제무대에서 성과 발표를 통해 의미 있는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성탄 미사
  3.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4. 이장우 대전시장에 양보? 내년 지방선거, 김태흠 지사 출마할까?
  5.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1. [충남 10대 뉴스] 수마부터 행정통합까지 다사다난했던 '2025 충남'
  2.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3.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4.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5. [대전 다문화] 다문화가정 대상 웰다잉 교육 협력 나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