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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인적자원 컨퍼런스인 VNHR HR Summit에서 한동대의 청년 일자리 솔루션이 소개되고 있다. |
한동대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VNHR HR Summit'에서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프로그램 성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행사는 베트남 최고 수준의 인적자원 전문가와 기업 리더들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연례 컨퍼런스로 평가받고 있다.
발표는 창의융합교육원 심규진 교수가 이끄는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팀이 개발한 'FORWARD 인재 매칭 플랫폼'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플랫폼은 베트남 현지의 심각한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다.
연구팀은 하계 계절학기 과정으로 8월 중 2주간 베트남 호치민에 직접 체류하며 현지 심층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하는 등 실질적인 현장 연구를 진행했다.
프로젝트에는 국제적기업가정신(GE) 전공 학생 등 총 5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은 조정훈(4학년, GE·경제전공), 신혁규(4학년, GE·경영전공), 윤지훈(4학년, GE·경영전공), 이주희(3학년, GE·제품디자인전공), 정주형(1학년, 글로벌리더십학부 전공)이다.
심규진 지도교수는 "학부생들이 진행하는 현지 연구가 국제무대에서 성과 발표를 통해 의미 있는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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