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김승숙)가 개최한 '2025 외국인 사업체 실무자 간담회' 참석자 모습(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제공) |
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김승숙)는 9월 18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 외국인 사업체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윤명수 당진시의원(산업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내 주요 외국인근로자 관리 13개 사업체 관계자·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외국인인력팀장·당진시청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산업 현장에서 외국인근로자를 직접 관리하는 사업체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용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과제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외국인 근로자 인력난과 정주 여건부족·제도 변화에 따른 혼선 등 현안을 논의했다.
김승숙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는 사업체와 센터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안정적인 고용 환경과 근로자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명수 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는 시 사업 발전에 중요한 동반자"라며 "시의원 차원에서도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외국인근로자가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생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한국어교육·상담·법률지원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사업체와 근로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고용 환경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