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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깐부’는 결혼이주여성 스스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해 자발적이고 꾸준한 참여를 유도했고, 현재 다문화가족 봉사단 포함 총 3팀의 자조모임과 국가별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자들은 가죽공예, 뜨개, 배드민턴, 논산11경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자조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센터는 교육 장소와 재료비, 강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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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계획서 작성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모여서 직접 다양한 활동을 구상하고 운영할 수 있어 뿌듯하고 재미있었다”며 “우리끼리 모임원을 구성하고 일정을 자유롭게 조율하여 운영할 수 있어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게 된 점이 좋았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이혜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사회 적응 및 공동체문화 형성을 돕고 관내 가족들이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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