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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실무 부문에 출전한 2학년 정지유 학생이 뛰어난 아이디어 구성과 발표 능력을 인정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또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출전한 2학년 강원진 학생도 탄탄한 자신의 진로 설계와 뛰어난 발표력으로 은상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금융 실무 부문에 출전한 3학년 장유정 학생은 깊이 있는 금융 이해도를 바탕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강경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상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탄탄히 쌓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특히 창업과 취업 설계 부문에서 두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는 점은 실질적인 진로 준비와 실습 교육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전국 상업계열 특성화고 학생들이 실무능력과 창의성을 겨루는 권위 있는 대회로, 이번 성과는 강경상업고 학생들의 노력과 교사들의 체계적인 지도가 빚어낸 결과이다.
김만섭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여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경상업고등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기존 금융정보과를 AI비즈니스과로 재구조화하여,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 비즈니스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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