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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초교는 RISE 대학연계 늘봄(방과후)프로그램 3개 강좌를 증설해 운영한다. (당진교육지원청 제공) |
당진초등학교(교장 김희숙)는 9월 18일 2학기 RISE 대학연계 늘봄(방과후)프로그램 3개 강좌를 증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늘봄(방과후) 프로그램에 환경·생태 및 AI 디지털 소양,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세대를 대비하는 학생들의 역량 함양에 도움을 주려는 것.
매주 월요일에는 1~2학년 21명을 대상으로 '몸으로 표현하는 세상'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를 활용한 활동으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고 친구들 앞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자신감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글자·오브젝트·음악 등을 몸짓으로 표현하며 개성과 감정을 반영한 창의적 움직임을 통해 표현력과 자존감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고 연극 전공 강사의 지도로 1~2학년 오후 늘봄 참여 학생들의 흥미와 공감을 일으키고 있다.
환경·생태 교육 프로그램인 '지구보호자 환경탐험대'는 3~4학년, 5~6학년 각 분반으로 매주 월요일 2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환경 키트로 환경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인식을 갖도록 돕고 탄소 중립, 자원 순환, 생태계·환경 문제 해결 보드게임, 환경 포스터 제작 등의 활동으로 흥미롭게 탐구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AI 디지털 소양교육인 '나는야 자율주행 마스터'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3~6학년 공통 합반으로 총 10명의 수강생들이 2시간 연차시로 수업을 들으며 자율주행 자동차의 원리와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만든 자율주행 자동차를 활용하는 단계까지 도달해 보도록 할 것이다.
한편, 당진초등학교 학생들이 새로운 분야의 RISE 대학연계 늘봄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미래를 바라보고 더욱 행복하고 알찬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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