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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지역 도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아산시제공) |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오안영·박정식·조철기·안장헌·지민규 의원이 참석해 아산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산시는 간담회 자리에서 도의원들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도비 확보가 필요한 핵심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사업에는 △충남 청소년 직업체험관 건립 △아산시 장애인복지관 신축 △재난 예·경보시설 확충·교체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는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직결되는 사업들로 평가된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충남도의회 의원님들과 아산시의 도비 확보 필요성을 충분히 공유하고,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정부와 광역의회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발전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특히 청소년 직업체험관, 장애인복지관, 재난 예·경보시설 확충 등은 미래세대 교육, 사회적 약자 보호, 시민 안전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담고 있어 도비 확보의 필요성이 크다. 아산시와 충남도의회의 긴밀한 공조는 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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