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 위기에서 기회로 리부팅(RE-BOOTING)! 전략 모색

  • 충청
  • 충북

충북경제 위기에서 기회로 리부팅(RE-BOOTING)! 전략 모색

22일 경제기관·단체 참여, 경제 현안 점검 전략회의 개최

  • 승인 2025-09-22 07:41
  • 수정 2025-09-22 09:39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크기변환_도청 전경2
충북도청사
충북도는 22일 충북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로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등 19개 경제기관·단체가 참여한 '지역 경제기관·단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회의를 개최한 이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개최된 9월 전략회의에서는 민생경제 안정에 더해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충북경제 리부팅(RE-BOOTING) 전략을 모색했다.



전략회의 전 강사로 나선 충북연구원 이유환 경제미래연구부장은 최근 충북경제 동향과 새 정부 주요 국정과제에 대해 발표하면서 새 정부 정책에 대응한 양자산업, 인공지능, 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육성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충북도와 경제기관·단체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미 관세 대응 및 추석명절 대책 등 4대 중점분야로 나누어 각 기관별 방안을 발표했다.

충북도는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지급 홍보, 중소기업육성자금 확대(당초 4120억 원, 100억 원 증), 소상공인육성자금 확대(당초 1900억 원, 500억원 증),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일하는기쁨 사업(9월 기준, 8개소 140명 참여 중) 홍보, 일하는 밥퍼 확대(연말까지 일 참여 인원 3000명), 양대 엑스포 개최 성공 지원·홍보 등 각종 시책을 공유했다.

새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K-바이오스퀘어 예타면제,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활주로 신설, 세종~청주국제공항 고속화도로 건설, 청주공항~김천 철도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과 중부내륙특별법 전부개정, 증평~호법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 조기 완료 등 현안을 공유하면서 지역사회 여론 조성에 경제기관·단체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경제기관·단체별 발표로 ▲충북테크노파크는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지역 반도체·IT 산업의 거점화 추진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노란봉투법' 관련 기업 동향 공유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는 해외 마케팅 사절단 파견과 수출 다변화 지원사업 소개 ▲청주시산업단지관리공단은 스타트업센터와 복합문화센터를 소개했다.

한편,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중소기업·자영업자 대출금리 지원 ▲금용감독원 충북지원은 소비자 권익 제고 사례 소개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추석맞이 농축산물 판매 확대 ▲신한은행 충북본부는 자금 특별 보증지원 확대 ▲KT충북법인고객본부는 추석 연휴 안정적 통신 서비스 대책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소상공인·취약계층 채무부담 완화 등 기관별 정책들을 공유했고, 끝으로 ▲한국토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서민 주거 안정 정책을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은 임금 체불 방지 대책과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김영환 지사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충북경제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 마련을 위해서는 도의 적극행정과 함께 지역 경제기관·단체가 힘을 합칠 때만이 이루어질 수 있다"며, "충북 현안 문제해결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만큼 경제기관·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한층 더 성장하는 충북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검증된 실력 원팀 결집" VS "결선 토론회 수용해야"
  2. [월요논단]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출발역을 서대전역으로
  3. 지방선거에 대전미래 비전 담아야
  4. 與 지방선거 충청경선 수퍼위크…뜨거워지는 금강벨트
  5. 대전 동구, 신흥문화·신대소공원 재조성…주민설명회 개최
  1. 대전도시공사, 대덕구 평촌지구 철도건널목 안전캠페인
  2. 대전시 3년 연속 메이커스페이스 공모 선정
  3. 대전 서구, ‘아트스프링’ 10일 개막…탄방동 로데오거리서 개최
  4. [기고]세계 물 전문가, 물 위기 해법 대전서 찾는다.
  5. 코레일, 의왕 철도박물관 설계공모 ‘T Museum’ 선정

헤드라인 뉴스


월평정수장 주변 샘솟는 용출수 현상 4곳…"원인 정밀조사 필요"

월평정수장 주변 샘솟는 용출수 현상 4곳…"원인 정밀조사 필요"

하루 37만t의 수돗물을 처리해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대전 월평정수장 주변에서 샘물처럼 적지 않은 물이 지면에 흐르는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 월평정수장을 받치는 울타리 안쪽 사면과 옹벽 그리고 울타리 밖에서 모두 4개 지점의 용출이 확인됐으며, 냇가를 이루거나 넓은 습지가 조성됐을 정도로 용출되는 물의 양이 많다. 자연적인 지하수 유출인지, 정수장 시설과 관련된 현상인지 정밀 조사가 요구된다. 5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구 월평공원 정상에 위치한 월평정수장은 침전지와 배수지 등의 시설을 받치는 사면과 옹벽에서 원인을 단정하기..

李 “지방 재정 오히려 8.4조 늘어”…‘고유가 지원금’ 부담론 반박
李 “지방 재정 오히려 8.4조 늘어”…‘고유가 지원금’ 부담론 반박

이재명 대통령이 5일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둘러싼 지방자치단체 재정 부담 논란에 대해 정면 반박에 나섰다. 일각에서 제기된 지방 재정 부담 증가 주장에 대해 실제로는 재정 여력이 오히려 확대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논란 차단에 나선 모습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국회예산정책처 보고서를 인용한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지원금 사업에 지방비가 20~30% 투입돼 재정 부담이 늘어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추경에서 지방정부 재정 여력 보강을 위해 지방정부에 주는 돈(지방교부세)은 9.7조원..

중동전쟁 유가 상승 `도미노식 물가상승` 현실로?
중동전쟁 유가 상승 '도미노식 물가상승' 현실로?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유가 상승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며 이른바 '도미노식 물가 상승'이 현실화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영향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하반기부터는 물가 상승에 대한 체감도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대전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25.48원, 경유는 1910.82원으로 전날보다 각각 6.82원, 5.55원 상승했다. 지난달 27일 정부의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상승 폭이 점차 확대되면서, 불과 열흘 만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