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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는 제4회 다둥이 가족축제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당진시청 제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9월 22일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정순)가 주관한 제4회 다둥이 가족축제를 20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황침현 부시장·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 단체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고 이어 진행한 가족 게임과 경품 추첨은 참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시대에 두 자녀 이상을 둔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간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연으로는 버블 마술쇼·방송 댄스·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가족 게임과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특히 컵케익 만들기·태양광 자동차 만들기·다둥이 오락실·버거 만들기 체험·책 놀이 교구 체험·즉석 사진 촬영·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024년 행사보다 각종 체험 활동과 가족 게임이 더욱 풍성해져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졌으며 현장에서는 자녀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담은 영상으로 다둥이가족 시상도 진행했다.
황침현 부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다자녀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이끌어가는 가정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힘이며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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