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1회용품 대신 텀블러 사용 캠페인 전개

  • 전국
  • 부산/영남

에코프로, 1회용품 대신 텀블러 사용 캠페인 전개

포항캠퍼스 사내 카페 사용하면 봉사시간 부여

  • 승인 2025-09-22 16:00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22일 에코프로 포항캠퍼스 내 사내카페에서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텀블러를 들고 텀블로그 캠페인 참여를 안내하고 있다


"사내 카페에서 텀블러를 이용하시는 임직원들에게 봉사활동 시간을 드립니다."



친환경 소재 사업을 선도하는 에코프로가 임직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연중 캠페인을 전개한다.

에코프로는 22일 포항캠퍼스 사내 카페에서 1회용품 사용 제로챌린지 '텀블로그'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회용품 제로챌린지 '텀블로그'는 지구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텀블러사용을 기록해 나간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에코프로 임직원들은 이날 이후부터 포항캠퍼스 사내 카페 이용 때 일회용 플라스틱컵 대신 텀블러를 이용하면 1회당 스탬프 1개를 받으며 스탬프 12개 적립하면 2시간의 봉사시간이 부여된다.

봉사시간 부여기준은 텀블러 1개 생산 때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671g으로 플라스틱컵 1개 생산 때 52g 대비 12배 가량 높아 텀블러가 친환경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최소 12회 이상의 반복 사용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결정했다.

에코프로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카페 이용시 텀블러 등 개인컵 사용을 적극 장려해 조직 문화로 자연스럽게 정착되도록 힘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텀블로그 활동을 계기로 임직원 모두가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에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성탄 미사
  3.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4. 이장우 대전시장에 양보? 내년 지방선거, 김태흠 지사 출마할까?
  5.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1. [충남 10대 뉴스] 수마부터 행정통합까지 다사다난했던 '2025 충남'
  2.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3.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4.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5. [대전 다문화] 다문화가정 대상 웰다잉 교육 협력 나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