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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22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5년 청렴 토크콘서트 및 스마트 골든벨'을 개최하고 있다. |
행사는 청렴을 주제로 경험을 공유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순서로 부시장을 비롯해 7·8·9급별 직원 대표들이 참여한 대담 형식의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직원들은 평소 고민하던 회식문화·워라밸·조직문화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진 청렴특강에서는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가 '공직자의 청렴과 조직문화'를 주제로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전하며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 '스마트 골든벨'은 부서 대표가 참여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전 직원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탈락자 없이 누계방식으로 진행돼 모든 직원이 끝까지 함께하는 소통형 퀴즈 대회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장상길 부시장은 "토크콘서트는 세대와 직급을 넘어 직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바탕으로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청렴이 일상이 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품격도시 포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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