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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전경 |
일상생활 속 다양한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서다.
시 법률고문인 박기준 변호사는 9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부동산 토지인도, 임대차, 손해배상 등 민사 문제와 개인회생, 상속 등 생활법률 상담을 했다.
시는 2011년 3월부터 민사, 형사, 가사 등 다양한 분야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해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270-2042~4)로 사전 예약 후 시청 3층 법률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사이버상담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포항시청 홈페이지 '민원참여·법률상담·사이버상담' 코너에 상담 글을 남기면 법률고문 변호사가 온라인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법률 지식 부족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법적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무료법률상담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한 상담 운영을 더욱 내실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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