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추석맞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앞장

  • 충청
  • 당진시

당진시, 추석맞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앞장

시민·단체·공무원 등 300명 참여, 귀성객 맞이 정화 활동

  • 승인 2025-09-23 07:31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2)새단장 캠페인1
당진시가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당진시청 제공)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22일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추석 명절 및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으로 정하고 국토 전반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대대적인 국민참여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당진시청 공무원을 비롯한 시의회, 대한적십자 봉사회 당진시협의회,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 충남개인택시조합 당진시지부, 당진1동 기관단체(당진1동 통장협의회·자율방재단·주민자치회·자율방범대·새마을지회, 체육회)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관문이 되는 버스터미널 일원 및 당진1동 우두리 번화가 주변 주요 도로변·공원·화단 등 생활환경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캠페인에 함께한 황침현 부시장은 "깨끗한 환경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시가 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이 단기적 미화 활동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로 이어져야 한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보호 문화가 시 전역에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해마다 지속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 인식도 제고할 방침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방동삼거리 입체교차로 추석 전 임시 개통
  2. [S석 한컷]축구특별시에 임영웅이 떳다! 대전은 영웅시대
  3. 천안-아산 경계지역 악취 원인 밝혀졌다
  4. 홈플러스 대전 문화점 등 15곳 폐점 보류... 지역선 일단은 안도 분위기
  5. 당진시의 부당한 도로행정, 주민들의 분노 촉발
  1. [꿈을JOB다! 내일을 JOB다!] 꾸준한 내신 관리로 한국은행 취업한 수빈씨 "3년 후 대학 진학 목표"
  2. 폭우·안개·강풍 충남 위험기상 시민들 첫 체험교육장…국립충남기상과학관 6만5천명 다녀가
  3. 충청권 수시 경쟁률 7대 1 돌파… 비수도권 지원자 10.2%↑
  4. 길 잃은 고교학점제…학생들이 원하는 개선 방향은?
  5. 국립대병원 의료장비 노후화 심각…충남대병원 25년 이상 장비 '사실은 없어'

헤드라인 뉴스


허울 좋은 `행정수도 완성`… 순유입된 수도권 인구 급락

허울 좋은 '행정수도 완성'… 순유입된 수도권 인구 급락

대통령 세종 집무실(2029년)과 국회 세종의사당(2033년) 건립은 세종시 건설 취지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가져다줄까. 2012년부터 2025년까지 44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이 이전하기까지 흐름은 좋지 않다. 수도권 인구 순유입 비중은 급전직하하고 있고, 국가균형발전 취지도 퇴색되고 있다. 인구는 40만 장벽을 넘지 못한 채 2년 6개월째 39만여 명 박스권에 갇혀 있다. 22일 행복도시건설청 및 세종시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체 인구 80만 명 목표 대비 달성율은 8월 기준 49.8%(39만 8430명), 신도시(..

증도일보-대전사회서비스원-한남대 지역사회 발전 손잡았다
증도일보-대전사회서비스원-한남대 지역사회 발전 손잡았다

중도일보와 대전시사회서비스원 한남대가 손을 맞잡고 지역사회 지속성장을 위한 공동 협력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세 기관은 22일 한남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공공행정 및 사회서비스 현장체험 기회제공과 신뢰성 있는 보도를 통한 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도일보·대전시사회서비스원·한남대 앞글자를 따 '중·대·한 프로젝트'로 명명됐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다. 지역 인재에게 취재·체험·교육·진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성장과 실무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대전시, 한밭야구장`복합 문화공간`으로 전환 이뤄질지 주목
대전시, 한밭야구장'복합 문화공간'으로 전환 이뤄질지 주목

이장우 대전시장이 한밭야구장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기존에 대전시가 한밭야구장 일부 공간을 철거한 후 체육시설과 주차장 조성을 추진 중이어서 대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 시장은 22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도시 역사와 시민의 추억이 담긴 공간을 단순히 철거하기보다는 재생과 활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밭야구장 철거 여부'의 신중한 검토를 지시했다. 그러면서 한밭야구장을 포함한 인근 부지를 활용해 대규모 시민 축제나 공연, 플리마켓 등 다목적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시작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시작

  • 가을옷 꺼낸 시민들 가을옷 꺼낸 시민들

  • 대전천 따라…붉은 꽃무릇 만개 대전천 따라…붉은 꽃무릇 만개

  • 내일부터 2차 소비쿠폰 지급…‘우리 매장에서 사용하세요’ 내일부터 2차 소비쿠폰 지급…‘우리 매장에서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