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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회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방첩사 해체와 관련한 정책적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재명 정부는 방첩사 수사 기능을 국방부 조사본부로, 보안 기능을 국방정보본부로 이관하고 방첩 관련 업무는 명칭이 변경된 기존 조직에 남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회는 남성욱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국가정보원 출신 윤봉한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와 국군기무사령부 출신 정임재 전 국가보훈부 제대군인국장이 토론자로 나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성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방첩사 해체와 관련한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검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새정부 국방정책 점검 릴레이 토론회'의 다섯 번째 순서로 진행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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