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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임상병리학과 제63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참가 (사진=건양대) |
이번 대회는 'Expanding the Frontiers of Medical Technology: The Evolving Role of Medical Technologists in the Future of Healthcare'를 대주제로 진행됐다. 미래 보건의료 환경 속 임상병리사의 전문성, 혁신, 리더십을 조명하는 국제적 학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건양대 임상병리학과 남수민, 이수연 학생 등 공동 발표팀은 '질병 X 대응을 위한 임상병리사 주도 감염관리팀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들은 새로운 감염병 위기 상황에 있어 임상병리사의 역할과 전문성을 강조하며 감염관리팀 운영에 있어 임상병리사 주도의 필요성을 창의적으로 제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연관성·창의성, 발표력·독창성, 효율성, 완성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건양대 학생들의 연구 주제는 학문적 기여도와 미래 적용 가능성 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종적으로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양승주 임상병리학과장은 "이번 성과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국제적 연구역량과 발표역량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학과 차원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 활동과 국제교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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