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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의 수업 모습.(충남도립대 제공) |
23일 도립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주요 대학과 연구팀이 참가해 가상융합기술 기반 서비스의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을 겨뤘다.
도립대 학생들은 'AI 기반 선거 투표·출구조사 및 미래 예측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선거 과정의 투명성 강화, 출구조사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 정치·사회적 흐름 예측을 가능하게 한 점이 특징이다.
참가팀은 서하늘(팀장), 조준영, 오윤식, 임주원 학생으로 꾸려졌다. 학년을 초월한 협력과 도전 정신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현한 점이 심사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하늘 팀장은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팀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본선에서는 더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도립대 컴퓨터공학과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AI·데이터 기반 서비스 교육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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