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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활동기관 미르 교육 사진(계룡소방서 제공) |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일상에서 지원하는 활동지원사의 특성을 고려해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이 다뤄졌으며, 교육생들은 마테킨을 활용한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이동우 소방서장은 "활동지원사들은 장애인과 가장 가까이에서 생활을 함께하는 만큼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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