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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전경 |
서산시는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6개소를 대상으로 24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는 1개 반 5명의 점검반이 투입돼 공사 대금 지급 현황, 건설근로자 임금 체불 여부, 공사장 안전관리 대책 등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점검 과정에서 임금이 지급되지 않은 현장이 확인될 경우, 추석 연휴 이전에 체불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 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미흡 사항은 즉각 시정 조치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김동식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근로자 임금 지급 상태와 안전 관리 현황을 철저히 점검해 공사 관계자와 귀성객 모두가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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