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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는 22일 연암도서관에서 '2025 광서사범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학생 디자인 작품 해외 교류전'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전시에 들어갔다(사진=한서대학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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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는 22일 연암도서관에서 '2025 광서사범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학생 디자인 작품 해외 교류전'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전시에 들어갔다(사진=한서대학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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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는 22일 연암도서관에서 '2025 광서사범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학생 디자인 작품 해외 교류전'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전시에 들어갔다(사진=한서대학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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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는 22일 연암도서관에서 '2025 광서사범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학생 디자인 작품 해외 교류전'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전시에 들어갔다(사진=한서대학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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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는 22일 연암도서관에서 '2025 광서사범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학생 디자인 작품 해외 교류전'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전시에 들어갔다(사진=한서대학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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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는 22일 연암도서관에서 '2025 광서사범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학생 디자인 작품 해외 교류전'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전시에 들어갔다(사진=한서대학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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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는 22일 연암도서관에서 '2025 광서사범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학생 디자인 작품 해외 교류전'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전시에 들어갔다(사진=한서대학교 제공) |
이번 교류전은 전통 공예와 디지털 언어, 지역적 서사와 글로벌 시야, 개인적 표현과 사회적 책임 간의 균형을 탐색하는 것을 주제로 한다.
이번 개막식에는 한서대 함기선 총장, 김진우 대외부총장, 전애은 교류협력처장, 광서사범대 손걸원 총장 등 양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막식 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지난 9년간의 교류 성과를 되짚고, 향후 국제 교류 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함기선 총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창의성과 개성을 마음껏 드러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수와 학생 모두에게 이번 교류가 소중한 학습과 성장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걸원 총장은 "이번 교류전을 통해 주변 국가 학계, 산업계, 문화계 동료들과 깊이 있는 교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자인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하길 바란다"며, "혁신과 지혜가 어우러진 디자인을 함께 만들어 더 먼 미래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에는 광서사범대 디자인학부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해 시각디자인, 애니메이션, 환경디자인, 산업디자인, 패션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였다. 작품들은 광서의 민족 문화와 지역 생태 지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과학기술과 인문적 가치의 관계를 탐구한 결과물이다.
개막식 현장에서 만난 A 교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문화적 배경과 사회적 의미까지 고민하며 창작에 몰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B 교수 역시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적 시각을 이해하고, 이를 디자인에 녹여내는 과정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덧붙였다.
참여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디자인학부 3학년 C 씨는 "광서사범대 학생들과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새로운 시각을 배우고, 제 작업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 D 씨는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서로의 작품을 보며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이 즐거웠다. 앞으로도 이런 국제 교류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교류전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교수와 학생 간 심층 토론과 문화 교류의 장으로도 운영된다.
한서대와 광서사범대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이어가며, 학생 창작 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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