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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전경 |
명절 전·후 사업장에서는 작업 일정을 맞추기 위한 과속 작업이나, 기계·장비의 가동중지·재가동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 평소보다 중대재해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서산출장소는 전담관리 사업장을 대상으로 '12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또한 사업장 자체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하도록 지도하고, 지붕·단부·개구부 등이 많은 건설현장과 위험 기계·기구 설비가 밀집된 사업장을 중심으로 불시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유병규 서산출장소장은 "추석 명절 전후에는 특히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가 잦다"며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이 진정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산출장소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신속히 개선하고, 사업장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중대재해 '제로화'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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