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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 보고회에는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해 세외수입 체납액이 있는 15개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부서별 세외수입 징수 실적과 미납액 현황을 분석하고 체납 발생 원인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는 하반기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9월~12월)을 운영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액 모니터링을 통해 독촉·체납 등 절차 누락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징수율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징수 방안을 모색했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종류가 다양하고 개별 법령도 많아 징수에 어려움이 있다"며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세외수입의 적기 부과와 납부 안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종길 징수과장은 "각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체납액 발생 원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체납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자진 납부율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무진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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