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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추석을 앞두고 관내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 등지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은 23일 신진도 상점가에서 진행된 캠페인 모습. (태안군 제공) |
태안군이 추석을 앞두고 관내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 등지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은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20일과 23일 백사장항과 신진도 상점가 및 태안 오일장을 차례로 방문, 상인들에게 바가지 요금 근절 및 가격표시제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부당요금 등 불공정 거래행위 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맞아 성수품 물가 인상이 우려되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사과와 배, 명태, 쇠고기, 돼지고기, 참기름, 두부 등 20개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을 중점관리 성수품으로 정하고 집중관리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성수품 물가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위해 상인 및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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