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산 부리중학교가 2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학 ·기업 연계 진로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부리중학교 제공) |
이번 활동은 학생 희망 중심의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1학년과 3학년 학생들은 한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와 함께하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통한 진로찾기'에 참여해 전공 관련 진로, 진출 경로를 알아보고 '우주소년 아톰'을 활용해 애니메이션을 통한 과학기술의 발달, 진로 탐색 과정을 경험했다.
또 유명 애니메이터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애니메이션 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2학년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하는 'AI를 통해 만나는 나의 진로와 미래직업' 활동을 통해 미래 산업과 직업의 변화를 살펴보고 성격과 흥미를 바탕으로 자신과 어울리는 신산업 분야를 탐색했다.
이어 탐색한 직업을 토대로 '나만의 명함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도한 학교 교사는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살려 전교생이 함께하는 맞춤형 진로체험교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