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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부문 장광진 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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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진흥 부문 길청암 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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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 부문 고봉순 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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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공로 부문 길준형 씨 |
금산군은 올해 교육문화·체육진 , 산업진흥, 사회봉사, 특별공로 4개 부문 군민대상 수상자 4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상자는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부문 장광진 씨(65세, 금산읍) ▲산업진흥 부문 길청암 씨(63세, 부리면) ▲사회봉사 부문 고봉순 씨(68세, 남이면) ▲특별공로 부문 길준형 씨(67세, 미국 뉴욕)다.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부문 수상자 장광진 씨는 태권도 인재 발굴 및 각종 대회 입상 등 지도자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1987년 서울 올림픽 특별회원으로 참여했으며 각종 체육단체장으로 지역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산업진흥 부문 수상자 길청암 씨는 금산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주민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주민들의 지지를 끌어냈으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금산군이 양수발전 사업자 공모에 선정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고봉순 씨는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밑반찬 전달, 장학금 기탁 등 30년 넘게 지역사회에서 폭 넓은 봉사를 실천해 온 인물이다.
특별공로 부문 수상자 길준형 씨는 미국 뉴욕 플러싱에 '금산 K-인삼 농수산물 홍보관'을 개설해 22억 원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올해 뉴욕 로슬린에 'K-GLOBAL FOOD'를 열어 46억 원 이상의 추가 수출 실적을 기록하는 등 금산 인삼과 농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에 크게 기여한 기업인이다.
올해 군민대상 시상식은 28일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폐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금산군 군민대상은 1991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8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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