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부산 해운대구청과 관학 교육 협력 협약

건양사이버대 신축교사 조감도

건양사이버대는 최근 부산 해운대구청과 손잡고 구청 산하 소속 공직자의 직무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운대구청이 직원 교육 복지 증진과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관학 협력의 일환이다. 건양사이버대의 우수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통해 소속 직원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해운대구청 산하기관 소속 공직자는 건양사이버대에 입학 시, 수업료 등 장학 혜택과 의료 복지 혜택을 을 받게 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사이버대학교의 장점을 활용해 공직자들이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자기 계발에 매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대학은 이번 협약이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적 사고와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상담심리·재난안전 등 공직자의 직무와 밀접하게 연관된 다양한 학과를 개설하고 있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행정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건양사이버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 학술 교류,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다각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