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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교육지원청이 실시한 중등 방과후학교 현장지원 모습(서천교육지원청 제공) |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이 22일부터 24일까지 지역 중고교와 자유수강권 지원학교를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현장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지원은 방과후학교 운영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교감, 행정실장, 교사 등 현장 전문가와 서천교육지원청 장학사, 주무관으로 구성된 지원단이 학교를 찾아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지원단은 학교별 운영계획서와 점검표를 토대로 담당자와 면담을 진행하며 프로그램 편성, 운영 적정성, 강사 채용 절차 투명성, 자유수강권 활용 현황, 회계 관리, 안전대책 등을 확인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현장지원을 통해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방과후학교를 운영하도록 돕고 업무담당자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황균 서천교육장은 "이번 현장지원은 단순한 점검을 떠나 학교와 함께 개선점을 찾아가는 협력의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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