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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 기념사진./부경대 제공 |
이번 경진대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아시아 최대 창업 엑스포인 Fly Asia 2025와 연계해 지난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국립부경대 박상민(양식응용싱명과학전공)·김재현(국제무역물류학전공) 학생은 부산대 위인 와표(경영학과), 국립창원대 최보권(경제학과) 학생과 이 대회에 참가해 외국인 유학생-관광객 매칭 플랫폼 아이디어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상금 150만 원이 주어졌다.
이들은 이 아이디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인 멘토와 연계해 생활정보를 얻고, 관광명소 탐방 안내를 받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아이디어는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어 국립부경대 김주성(경영학전공) 학생은 부산외대 자이야캄 아누삭(컴퓨터공학과), 경성대 장문용(소프트웨어학과) 학생과 함께 이 대회에 참가해 외국인 유학생 취업 지원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로 우수상을 받았다. 상금은 75만 원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부산 창업생태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고, 부산이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도시라는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개최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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