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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유족 찾아 추석 위로 '감사 전해'./김해시 제공 |
시는 이번 위문을 통해 독립유공자들의 헌신을 기리고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한다.
이번 위문은 김해시 관내에 거주하는 故 위제하 선생의 유족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유족 3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김해시는 매년 설과 추석에 독립유공자 유족을 찾아 위문을 이어왔다.
특히, 박종주 복지국장은 2025년 정식 등록을 마친 광복회김해시지회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고(故) 이춘근 선생의 자녀 이민태 님, 고(故) 성도일 선생의 손자녀 성서영 님 등 유족들을 직접 만나 안부를 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는 유족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독립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롭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유족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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