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마련한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집안 상태를 살피며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을 세심히 챙겼다.
조상순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김치를 드리니 어르신들이 무척 기뻐하셨다"며, "지속적으로 더욱 내실 있는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박은정(축산면장) 공공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정성과 나눔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영덕=김원주 기자 kwj8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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