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추석 명절 맞이 따뜻한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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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추석 명절 맞이 따뜻한 손길 이어져

  • 승인 2025-09-28 07:09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9월 들어 이어지고 있는 괴산지역 기관·단체·기업들의 추석 명절 맞이 따뜻한 나눔이 계속해서 펼쳐지고 있다.

소수면 지역사회
소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기선)가 26일 관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60가구를 찾아 5만 원 상당의 소고기 세트를 전달했다.



자치봉사회(회장 이재순)도 이날 지역 저소득층 30가구를 찾아 휴지 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협의체가 이날 전달한 위문품은 지역 소재 한살림축산식품이 후원해 나눔 그 의미를 더했다.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 나눔 실천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지윤광)도 이날 관내 취약계층 25가구에게 계란, 통조림, 커피, 김 등의 생필품으로 구성한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각 가정을 찾아 생활에 필요한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송인헌 군수가 진성복지재단을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괴산군은 25일을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 관내 17개소의 사회복지생활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한다.

송인헌 군수는 25일 진성노인전문요양원, 부흥실버요양원, 청천재활원을 방문해 물티슈, 세제, 화장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관계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29일에는 행복한요양원, 무지개마을, 한울요양원 등 3개소, 10월 1일에는 선한이웃의집, 충북웰빙노인전문요양원, 나눔의집 등 3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눈다.

괴산군의회 추석명절맞이 위문성품 전달
괴산군의회(의장 김낙영)는 25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에 되길 바라며 위문품을 전해드렸다.

군의회는 이날 소외계층을 보듬는 의정 구현의 일환으로 관내 소외계층 32가구에게 생활용품 세트를 전달하며 모두가 행복한 괴산 만들기에 앞장섰다.

송오농장 사리면에 계란 140판과 100만원 기탁
사리면 소재 송오농장(대표 이일형)은 이날 관내 경로당 29개소를 찾아 140만 원 상당의 계란 140판을 전해드리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도 기탁했다.

같은 지역에 위치한 대한한돈협회 괴산군지부(지부장 여인영)도 이날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게 3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160kg을 전해드리며 주변의 이웃과 함께했다.

괴산군, 통합방위협의회 추석 맞이 군부대 격려금 전달
앞서 23일에는 괴산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송인헌 군수)가 지역 통합방위작전과 향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관내 5개 군부대 초청 위문금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이날 통합방위작전과 각종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 온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건보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증평지사(지사장 김현철)는 이날 아동복지시설인 충북 현양원을 찾아 아동들의 생활자립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40만 원을 지원했다.

상품권 지원 후 공단 직원들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며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상호 간 소통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식료품 꾸러미 전달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상돈)는 이날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게 송편, 사골국, 김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꾸러미 전달에 앞서 성낙선 괴산군 유기농업인연합회장이 쌀 40포(1포, 2kg)를 후원해 협의체는 꾸러미 지원 시 함께 전해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주민과 함께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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