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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민속체험박물관서 한복을 입고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아이들의 모습 |
박물관은 이번 연휴 기간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해 증평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박물관 실외 민속놀이 마당에서는 그네, 널뛰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이 운영된다.
두레관에서는 윷놀이, 연날리기, 전통놀이 삼총사, 한지공예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실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기에 문화체험관에서는 충청지역 전통 혼례 중심'백년가약'특별 기획전시를 연다.
전시에서는 혼례의 의례적 구성과 상징성,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역사·문화적 메시지를 다양한 유물과 함께 소개한다.
특히 포토 체험존에서는 전통 혼례복을 직접 착용하고 혼례상 배경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추석 연휴 기간 가족·친지와 함께 박물관을 찾아 우리 고장의 역사를 알아보고 전통문화를 즐기며 소중하고 풍성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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