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민 1천여 명 뭉친 생활체육 축제… 제30회 군생활체육대회 열려

  • 전국
  • 충북

단양군민 1천여 명 뭉친 생활체육 축제… 제30회 군생활체육대회 열려

세대 아우른 13개 종목 경기·장수건강상 시상… "운동으로 하나 되는 단양군"

  • 승인 2025-09-28 09:03
  • 수정 2025-09-28 09:04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IMG_8274
단양군민 1천여 명 뭉친 생활체육 축제… 제30회 군생활체육대회 열려다.대표선수 선서
가을 햇살이 밝게 내리쬔 지난 27일, 단양군체육관과 종목별 경기장은 이른 아침부터 활기를 띠었다. 생활체육을 사랑하는 군민 1천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제30회 단양군생활체육대회' 의 막을 열었기 때문이다.

KakaoTalk_20250927_153203943_18
단양군민 1천여 명 뭉친 생활체육 축제… 제30회 군생활체육대회 열려다.족구경기
개회식은 오전 9시 30분 단양군체육관에서 열렸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행사는 체육회장 대회사와 군수 축사, 생활체육 7330 실천다짐 등으로 이어지며, 참가자 모두가 건강한 삶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단양군수와 단양군의회의장은 "군민 모두가 스포츠로 화합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IMG_8347
단양군민 1천여 명 뭉친 생활체육 축제… 제30회 군생활체육대회 열려다.탁구경기
이날 대회에는 총 13개 종목이 마련됐다. 그중 탁구, 파크골프, 게이트볼은 참가자가 가장 많아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축구·배드민턴·테니스·농구 경기장에서도 세대와 성별을 아우른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종목별 현장에는 군민뿐만 아니라 체육회 임직원, 관계 기관 단체장들이 함께해 선수들을 응원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트로피와 금·은·동 메달을 차지하기 위한 땀방울은 단양군의 '생활체육 저력'을 그대로 보여줬다.



KakaoTalk_20250927_162412740_04
단양군민 1천여 명 뭉친 생활체육 축제… 제30회 군생활체육대회 열려다.게이트볼경기
올해 대회에서는 단양의 어르신 체육인들에게 주어지는 장수건강상이 눈길을 끌었다. 김준배(게이트볼협회), 정정자(파크골프협회)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됐다.

또한 단양군보건의료원, 단양경찰서, 단양소방서, 신활력사업단 등 군민 안전과 체육 지원에 힘써온 단체와 인물들에게 감사패가 수여돼 생활체육의 든든한 뒷받침 역할을 확인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IMG_8549
단양군민 1천여 명 뭉친 생활체육 축제… 제30회 군생활체육대회 열려다.국궁경기
이번 대회는 단순히 경기만의 자리가 아니었다. 종목별 경기장마다 웃음과 박수가 오가며 군민이 서로를 격려했고, 지역의 어르신부터 청소년까지 함께 뛰고 응원하며 '운동으로 하나 되는 단양군'의 의미를 되새겼다.

단양군체육회 관계자는 "생활체육대회는 군민 모두의 축제"라며 "앞으로도 체육을 통해 건강과 화합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남동구, 2026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2.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 전국 단위 체류형 관광단지로 키워야
  3. [썰] 박범계, '대전·충남통합시장' 결단 임박?
  4. "두 달 앞둔 통합돌봄 인력과 안정적 예산 확보를"
  5. [건양대 학과 돋보기] 논산캠퍼스 국방으로 체질 바꾸고 '3원 1대학' 글로컬 혁신 가속페달
  1. 모교 감사패 받은 윤준호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장
  2. 갑천 물고기떼 사흘째 기현상… 방류 가능성까지 제기
  3.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4. 사랑의열매에 센트럴파크 2단지 부녀회에서 성금 기탁
  5. [중도시평] CES 2026이 보여준 혁신의 지향점

헤드라인 뉴스


충청 온 여야 당대표 대전충남통합 놓고 기싸움 팽팽

충청 온 여야 당대표 대전충남통합 놓고 기싸움 팽팽

충청 출신 여야 당 대표가 14일 일제히 지역을 찾아 대전·충남통합 추진을 놓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두 광역단체의 통합이 충청발전과 국가균형성장의 목적에서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면서도 특별법 국회 통과와 명칭 문제 등에는 서로 각을 세우며 통합 추진의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나란히 충청을 찾아 각기 일정을 소화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 소속인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를 차례로 만나 정책협의를 이어갔고, 정 대표는 충남 서산에서 민생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신혼집 전세 매물이 없어요"… 충청권 전세 매물 급감
"신혼집 전세 매물이 없어요"… 충청권 전세 매물 급감

#. 올해 6월 결혼을 앞둔 A(35) 씨는 신혼집에 대한 고민이 많다. 대전 내 아파트 곳곳을 돌고 있는데 전세 매물이 없어서다. 서구의 한 아파트의 경우엔 전세 매물이 나오자마자 이른바 '묻지마 계약'을 해야 구할 수 있다 말까지 나올 정도다. A 씨는 "결혼 전에 전세로 들어갈 집을 찾는데, 마땅한 매물을 찾기 어렵다"며 "예비 신부와 상의하는 틈에 계약이 이뤄질 정도로 (매물이) 빨리 빠져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고 토로했다. 충청권 아파트 전세 매물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세종은 전세수급지수가 100을 넘어섰고, 대전과..

군수가 13평 월세 30만 원 집에서 8년이나 살았다고?
군수가 13평 월세 30만 원 집에서 8년이나 살았다고?

1조 원대 살림을 이끌며 충남 최초로 농민수당 지급을 실현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재임 8년 내내 보증금 500만 원, 월세 30만 원의 임대주택에서 생활했다. 군정 성과의 규모와는 쉽게 연결되지 않는 이 선택은 지역사회 안에서 적지 않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의 지난 8년은 대규모 재정을 운용하며 굵직한 정책 성과를 쌓아온 시간이었다. 동시에 그의 생활 방식은 군정의 규모와는 전혀 다른 지점에서 꾸준히 회자돼 왔다. 행정 책임자의 삶의 선택이 정책 못지않은 메시지를 던진 사례로 읽히는 이유다. 박 군수는 재임 기간 동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겨울철 화재 조심하세요’ ‘겨울철 화재 조심하세요’

  • 이장우 대전시장 만난 장동혁 대표 이장우 대전시장 만난 장동혁 대표

  •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