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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랑상품권(카드형).(충주시 제공) |
시민 혜택과 소상공인 지원을 동시에 겨냥한 정책이다.
시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충주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충주사랑상품권 시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지며, 기간 중 충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충주사랑상품권 카드로 누적 5만 원 이상 결제한 시민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다만, 충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와 캐시백으로 결제한 금액은 추첨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총 3000명을 무작위 추첨해 1인당 1만 원씩, 총 3000만 원 규모의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11월 초 결제 카드로 정책 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시는 소비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9월부터 충주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3%로 상향하고, 2% 캐시백 행사도 병행 중이다.
박미정 경제과장은 "이번 이벤트가 긴 연휴 기간 소비 촉진제가 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모바일 결제(QR 결제) 가맹점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모바일 결제는 별도의 수수료가 없어 기존 가맹점도 간단한 서류만 제출하면 신청 가능하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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