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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대상' 수상 사진.(충주시 제공) |
충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지역혁신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 부문은 거점시설·공간 부문으로, 충주시의 도시재생 성과와 주민 중심의 시설 운영 방식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삼척시에서 열렸으며, 공공기관 정책 공유와 산업계 교류를 통해 민간 참여 확대와 지역혁신 성과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시·지역혁신 대상'은 제출된 제안서를 기반으로 서면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6개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에 거점시설 관리를 위탁해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과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왔다.
또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사후관리 차원에서 거점시설 모니터링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2025년에는 자체 평가지표를 마련해 성과를 정량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수상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성공적 운영과 주민 참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 효과가 지역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재생사업 준공 지역과 진행 중인 사업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하고, 방문객 대상 참여 이벤트를 마련해 성과 확산에 나섰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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