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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 기념촬영 모습.(충주시 제공) |
표창 수여식은 화합과 참여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26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 60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시민 화합과 시정 발전에 묵묵히 봉사해온 시민을 격려하고, 시민 스스로 시정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상자 중 최고령은 1950년생 조병만 씨로,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 충주시지회에서 활동하며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연소 수상자인 1993년생 강태연 씨는 충주 대규모산업단지 조성에 적극 협조하며 시정 발전에 기여했다.
또 고(故) 전신숙 씨는 한복전문점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SNS를 활용해 시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누구보다 충주시를 알려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8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지만, 시는 고인이 생전 보여준 시정 발전에 대한 남다른 헌신을 기리고 그 뜻을 잊지 않고자 고인의 자녀에게 사후 표창을 전하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조길형 시장은 "수상하신 분들이 걸어온 발자취가 충주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며 "시정에 대한 끝없는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시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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