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돌봄로봇을 어르신 가정에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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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2026년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4억원의 국비를 확보 했다. 김문근 군수가 어르신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
이번에 보급되는 돌봄로봇은 총 200여 대 규모로, 음성 대화 기능을 갖춰 말벗이 되어주고 건강 상태 점검, 약 복용 알림, 낙상 및 이상행동 감지, 긴급 호출 등 다양한 안전 지원 기능을 수행한다. 단순한 기계 장비를 넘어 정서적 교감을 제공하는 생활 동반자로서 특히 독거 어르신들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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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1) 김문근 단양군수와 어르신(1) |
김문근 군수는 "돌봄로봇은 생활지원사의 돌봄을 보완하면서 어르신들의 안전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따뜻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단양군이 스마트 복지 돌봄 도시로 자리매김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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