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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소선암 치유의 숲, 숲속 요가로 힐링… 주말 프로그램이 마무리 됐다.소선암 치유의 숲 전경 |
이날 수업은 숲 2층 야외테라스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나뭇잎 부딪히는 소리와 새 지저귐을 배경으로 호흡을 고르고, 근막이완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다. 숲이 내뿜는 피톤치드 향과 서늘한 바람은 수업 효과를 더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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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소선암 치유의 숲, 숲속 요가로 힐링… 주말 프로그램이 마무리 됐다.피톤치드와 함께하는 요가프로그램 |
참여자들은 "숲속에서 깊은 호흡을 하니 마음이 차분해지고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단양군은 이번 체험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숲속 요가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일정은 군청과 소선암 치유의 숲 누리집에 안내돼 있다.
소선암 치유의 숲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요가가 심신 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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