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추석 앞두고 도로정비·응급진료 총력 대응

  • 충청
  • 충북

충주시, 추석 앞두고 도로정비·응급진료 총력 대응

도로시설물 40억 투입 정비, 병의원·약국 153곳 비상 운영
귀성객 안전 위한 도로·교통환경 개선 90% 완료 예정
응급의료기관·보건진료소, 연휴 내내 빈틈없는 진료체계 가동

  • 승인 2025-09-29 08:1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청
충주시청.
충주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 안전과 시민 건강을 동시에 챙기기 위해 도로시설물 정비와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과 의료 공백 없는 연휴 지원이 핵심이다.



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시설물 정비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40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스콘 포장 ▲차선 재도색 ▲보도·자전거도로 정비 ▲교량 내진보강 ▲차광시설 및 안전 펜스 설치 등 노후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있다.



특히 귀성 차량이 몰리는 시내 주요 간선도로와 서충주 신도시 구간을 중심으로 포장 보수와 차선 도색을 서둘러 진행했다.

주요 성과로는 ▲아스콘 재포장 24개소 중 16개소(5.2㎞) ▲차선 재도색 33개 구간 중 26개 구간(17㎞) ▲차선분리대 340m 신규 설치 ▲시선 유도봉·볼라드 등 안전시설물 1100여 개 교체 ▲차광시설 1.6㎞ 정비 등이 꼽힌다.

현재 보도·자전거도로 교체 공사가 진행 중이며, 보도 정비는 10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또 천변도로 신축이음 8개소 교체를 이미 마쳐 차량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교통섬 구간 제초 작업도 병행해 도로 미관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전체 정비 사업의 90% 이상을 추석 전에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추석 연휴(10월 3~9일)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체계에는 병·의원 97곳, 약국 48곳, 보건진료소 8곳 등 총 153개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충주의료원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충주미래병원도 24시간 응급환자 진료를 이어간다.

충주별산부인과의원(호암동)은 응급분만 진료를 상시 제공한다.

시는 권역별 보건진료소를 10월 5일부터 7일까지 하루 3곳씩 운영하고, 연휴 기간 동안 상황근무반을 편성해 의료기관 운영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종합상황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야간에는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해 24시간 응급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충주시 홈페이지, 응급의료 포털(www.e-gen.or.kr), 충주시 콜센터(☎ 043-120), 충주톡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서도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조길형 시장은 "귀성객과 시민이 불편 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 안전성과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남동구, 2026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2.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 전국 단위 체류형 관광단지로 키워야
  3. [썰] 박범계, '대전·충남통합시장' 결단 임박?
  4. "두 달 앞둔 통합돌봄 인력과 안정적 예산 확보를"
  5. [건양대 학과 돋보기] 논산캠퍼스 국방으로 체질 바꾸고 '3원 1대학' 글로컬 혁신 가속페달
  1. 모교 감사패 받은 윤준호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장
  2. 갑천 물고기떼 사흘째 기현상… 방류 가능성까지 제기
  3.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4. 사랑의열매에 센트럴파크 2단지 부녀회에서 성금 기탁
  5. [중도시평] CES 2026이 보여준 혁신의 지향점

헤드라인 뉴스


충청 온 여야 당대표 대전충남통합 놓고 기싸움 팽팽

충청 온 여야 당대표 대전충남통합 놓고 기싸움 팽팽

충청 출신 여야 당 대표가 14일 일제히 지역을 찾아 대전·충남통합 추진을 놓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두 광역단체의 통합이 충청발전과 국가균형성장의 목적에서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면서도 특별법 국회 통과와 명칭 문제 등에는 서로 각을 세우며 통합 추진의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나란히 충청을 찾아 각기 일정을 소화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 소속인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를 차례로 만나 정책협의를 이어갔고, 정 대표는 충남 서산에서 민생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신혼집 전세 매물이 없어요"… 충청권 전세 매물 급감
"신혼집 전세 매물이 없어요"… 충청권 전세 매물 급감

#. 올해 6월 결혼을 앞둔 A(35) 씨는 신혼집에 대한 고민이 많다. 대전 내 아파트 곳곳을 돌고 있는데 전세 매물이 없어서다. 서구의 한 아파트의 경우엔 전세 매물이 나오자마자 이른바 '묻지마 계약'을 해야 구할 수 있다 말까지 나올 정도다. A 씨는 "결혼 전에 전세로 들어갈 집을 찾는데, 마땅한 매물을 찾기 어렵다"며 "예비 신부와 상의하는 틈에 계약이 이뤄질 정도로 (매물이) 빨리 빠져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고 토로했다. 충청권 아파트 전세 매물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세종은 전세수급지수가 100을 넘어섰고, 대전과..

군수가 13평 월세 30만 원 집에서 8년이나 살았다고?
군수가 13평 월세 30만 원 집에서 8년이나 살았다고?

1조 원대 살림을 이끌며 충남 최초로 농민수당 지급을 실현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재임 8년 내내 보증금 500만 원, 월세 30만 원의 임대주택에서 생활했다. 군정 성과의 규모와는 쉽게 연결되지 않는 이 선택은 지역사회 안에서 적지 않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의 지난 8년은 대규모 재정을 운용하며 굵직한 정책 성과를 쌓아온 시간이었다. 동시에 그의 생활 방식은 군정의 규모와는 전혀 다른 지점에서 꾸준히 회자돼 왔다. 행정 책임자의 삶의 선택이 정책 못지않은 메시지를 던진 사례로 읽히는 이유다. 박 군수는 재임 기간 동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겨울철 화재 조심하세요’ ‘겨울철 화재 조심하세요’

  • 이장우 대전시장 만난 장동혁 대표 이장우 대전시장 만난 장동혁 대표

  •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