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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이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디지털 인사카드 4종을 제작 배포했다. 사진은 연하협구름다리. (괴산군 제공) |
디지털 이미지 파일로 제작한 인사카드는 연하협구름다리,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쌍곡구곡, 자연울림 음악분수 등 괴산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각각의 이미지에는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추석 인사를 담아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연하협 구름다리는 총 길이 167m의 출렁다리로 다리 중간에서 바라보는 괴산호의 전경이 촬영 명소로 인기다.
은행나무길은 가을이면 황금빛으로 물들어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끈다.
과거 '쌍계리'로도 불렸던 쌍곡구곡은 조선시대 유학자와 문인들이 즐겨 찾은 명소다.
특히 제2곡 '소금강'은 기암절벽과 어우러진 계곡 풍경으로 '작은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절경을 자랑한다.
자연울림 음악분수는 괴산대교 하상 부지에 조성된 공연형 분수로 최대 30m까지 치솟는 물줄기와 함께 LED 조명, 워터스크린 영상,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인사카드는 누구나 편집·사용할 수 있고 군 홈페이지,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SNS 등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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