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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프린세스 크루즈 선장과 협력 강화./BPA 제공 |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는 BPA가 출범한 2004년부터 2024년까지 총 147회 부산항을 찾은 부산항 최다 기항 크루즈선이다.
올해 18항차, 내년에는 20항차 이상 기항이 예정돼 있다. 특히 2027년부터는 자매선인 사파이어 프린세스호가 추가 배치돼 연간 40항차 이상의 정기 기항이 예상된다.
이로써 프린세스 크루즈는 부산항에 가장 많이 기항하는 선사이자, 부산항 크루즈 산업의 최대 고객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을 오랫동안 꾸준히 찾아준 프린세스 크루즈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크루즈선의 부산 기항을 넘어서 모항까지 원활히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부산항이 동북아 최고의 크루즈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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