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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 출발 당일 차량 점검 모습./부산교육청 제공 |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차량정비 관련 학과 교수 및 교사, 차량정비소 소장 등으로 구성된 차량안전점검 전문인단이 점검에 참여한다.
이들은 출발 전에 타이어 마모 상태와 비상시 안전장치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은 대규모(학생 수 150명 이상) 현장체험학습을 떠나는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출발 당일 교육청 담당 부서와 함께 차량안전점검 전문인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학생 안전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한다. 2학기에는 총 35개교를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출발일 안전 및 차량 점검은 현장체험학습 운영 시 인솔교사의 안전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 이동 차량에 대한 버스 업체의 안전 책임 의식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교육 경험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출발 전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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