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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화산면이 지난 25일 자매결연도시 대구 수성구 만촌3동에서 추석맞이 포도 직거래장터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직거래장터에서는 화산면 포도작목반에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사전 주문받은 접수물량을 현장에서 제공하고 포도 시식행사와 현장판매를 병행했다.
김선미 화산면장은 "장터는 두 지역의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화산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농가의 새로운 판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화산면은 지난 4일 만촌3동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상호 기탁하고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을 제안했다.
이에 만촌3동에서는 관내 여러 아파트와 협의한 끝에 774세대의 대단지 만촌삼정그린코아에듀파크에서 포도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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