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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국체전 개회식 포스터./부산시 제공 |
입장권은 주민등록 주소지에 상관없이 부산 시내 16개 구군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당 2매까지 받을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만 입장이 가능하다.
전국체전 개회식은 10월 17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개회식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부산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대규모 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개회식 주제는 '배 들어온다, 부산!'이다.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집약한 옴니버스 뮤지컬 공연과 성화 점화 등 공식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박칼린 총감독은 부산의 상징인 컨테이너를 활용해 무대를 구성하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주제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무대 감독(링 마스터)을 맡으며, 축하공연에는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가수 김태우가 무대에 올라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이번 개회식은 부산시가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화합과 감동의 무대"라며 "모두가 함께 즐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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