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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은 29일 오후 2시부터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내 해상에서 3분기 수난 대비 기본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수난대비훈련 모습. 태안해경 제공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29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내 해상에서 3분기 수난 대비 기본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태안해경, 태안군청, 태안소방서, 태안경찰서 등 9개 기관이 참석 하였으며, 선박 11척, 회전익 항공기 1대, 소방차·구급차 등 차량 6대, 인력 150여명 등이 동원되어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어선 화재 상황을 가정해 ▲각 세력 긴급출동 및 비상소집 ▲익수자 구조 ▲응급환자 이송 ▲화재 합동 진압 ▲해상 방제 등 현장 대응력 향상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김진영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양사고에 대비한 대응력을 강화 하는 계기가 되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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