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4년 김해시 적극행정·혁신역량 강화 심화교육 모습./김해시 제공 |
이번 교육은 조직의 미래를 이끌 주역인 새내기 공무원과 승진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행정의 미래를 선도할 차세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과 혁신의 개념 이해를 높이고,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강의는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2025년 적극행정 강사단' 소속의 이소희 강사가 맡아 '국민과의 따뜻한 동행 적극행정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기본 개념과 제도, 타 기관과 김해시의 우수 사례 분석, 그리고 SWOT 기법을 활용한 실행 방안 마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 이론 강의가 아닌 실사례 중심의 의견 공유 방식을 병행하여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김해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타 기관과의 비교 분석을 넘어 김해시만의 강점과 개선 과제를 도출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직자들이 시민 눈높이에 맞춘 행정을 실천하도록 적극행정·혁신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적극행정을 장려하고자 우수공무원 선발 인원을 종전 12명에서 14명으로 확대했다. 특별휴가 부여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새로 도입하고, 국내 문화탐방 우선 선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장려책을 다양화했다.
또한, 우수공무원 표창 시 상훈 정보 기록을 의무화하는 한편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운영하여 공직자들이 안심하고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한경용 정책기획과장은 "적극행정과 혁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사례 위주의 심화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들이 시민과의 따뜻한 동행을 실천해 김해시 행정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