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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전시회 '수학자의 비밀 서재' 홍보물./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전시는 학생과 시민이 수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수학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도록 기획됐다.
전시 구성은 세계 3대 수학자인 아르키메데스, 뉴턴, 가우스의 대표 업적을 바탕으로 한 방탈출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난이도(상·중·하)를 선택해 30분 안에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은 아르키메데스의 나선 원리를 활용한 암호 맞추기, 뉴턴의 사이클로이드 곡선 탐구 체험, 가우스의 정17각형 퍼즐 맞추기 등 문제를 해결하며 '흩어진 수학 노트 조각'을 모으는 방식이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전시는 수학을 어려운 학문이 아닌 재미있고 창의적인 도전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부산수학문화관은 학생과 시민이 생활 속에서 수학의 즐거움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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